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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사도 버섯 합숙, 낮 시간에는 오사도 산지에서 잎새버섯, 나라테케, 시메지를 채취하고 왔습니다.

그 날 채취한 버섯을 다함께 먹는 것이 '밤의 부'이다. 이번에는 소바 모젬(蕎麦 茂左衛門) 씨가 가게를 장소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소바 모자에몬은 올해 오픈한 사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수제 소바와 제철 음식과 술을 즐길 수 있는 가게다. 갓 뽑은 소바를 먹어보고 싶다는 가게 주인의 고집으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나는 반기문 씨와 함께 장을 보러 갔기 때문에 행사장에 들어간 것은 오후 7시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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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 들어서자 조리반을 제외한 회원들이 채취한 버섯을 깨끗이 닦고 있었다. 산에서 채취한 버섯에는 당연히 흙과 같은 것들이 묻어 있다. 이를 가위나 커터 등을 이용해 제거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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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을 보니 벌써 몇 가지 음식이 차려져 있다. 새껍질과 능이버섯을 볶은 것 등이 놓여 있다. '버섯 합숙'의 규칙에 따라 버섯 이외의 식재료와 음료는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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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에서 구입한 모듬회(타임세일 상품)도 요리팀의 손길을 거치면 순식간에 이렇게 멋지게 차려진다. 사실 이번 조리반은 유명 레스토랑의 점장, 오너, 창작 요리의 달인 등 사도에서 내로라하는 멤버들이 모였다. 작년까지는 신호댐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했는데, 올해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바비큐를 준비했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잠시 조리실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꽤나 열기가 넘쳐난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자연산 버섯과 가져온 수많은 식재료들. 이를 어떻게 배열하고, 어떻게 담아낼지, 요리사들의 진지한 고민이 엿보인다.

한편, 다른 참가자들은 음식과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저녁에 참가한 멤버들도 합류하여 특히 흥겨웠던 것은 '버섯 이야기'였다. '달걀버섯은 ●●에서 채취할 수 있다', '▲▲는 조금 먹어봤는데 별로였어' 등........ 버섯의 세계는 정말 깊이가 깊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버섯 채취는 전문가의 확인도 물론 필요하지만, 도감 등의 참고서적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런 도록과 함께 누가 가져온 것인지 '버섯 의인화 도감'이라는 책이 있다.

수많은 버섯을 모에 캐릭터로 바꿔서 설명한 책입니다. 최근 전함을 의인화한 것이 유행이라고 들은 적이 있는데, 버섯도 모에 계열이 된 건가요? 이게 읽어보면 정말 이해하기 쉬워요. 물론 실물 사진도 실려 있어 버섯 채취에 참고할 수 있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조리실에서 간헐적으로 버섯 요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왠지 본격적인 프랑스 요리 같네요. 그 버섯이 이렇게 될 줄이야...! 조리반이 너무 대단하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이쪽은 반입 식재료. '헨진모코'의 소시지와 '사도에서 수확한 가지'의 콜라보레이션입니다. 예술적인 플레이팅이 돋보인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이쪽은 '시쥬 포아레 느타리버섯과 참나무버섯의 맛 소스'다. 낮에 채취한 느타리버섯과 참나무버섯이 이렇게 멋지게 변신할 줄이야....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이쪽은 나라타케가 들어간 키쉬입니다. 피자 정도의 두께로 되어 있어 먹기 편했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이 잎새버섯 튀김, 정말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역시 천연물은 다르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이것은 사도에서 수확한 가지 튀김이다. 이것도 신선하고 맛있다! 프랑스식부터 일본식 덴푸라까지, 일식과 서양이 어우러진 다양한 창작 요리가 테이블을 장식한다.

너무 호화로운 지산지소(地産池消)의 향연! 사도 버섯 합숙(야간부)

모자에몬 씨의 소바도 등장. 물론 갓 뽑아낸 것입니다. 이번에는 시험 삼아 사도산 메밀가루를 혼합한 것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메밀유를 직접 메밀에 뿌려서 먹는 사도식 먹는 방법이다. 이것도 일품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요리와 가져온 음식이 이어진다. 이야기도 음식도 끝이 없다.

사도에서 버섯을 채취하고, 사도에서 요리하고, 사도에서 먹는다. 그야말로 지산지소(地産池消), 궁극의 슬로우 푸드. 게다가 사도를 대표하는 요리사들이 모인 아주 호화로운 '버섯의 향연'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먼저 나서서 버섯을 채취해 주신 버섯반 여러분, 장소를 제공해 주신 모자에몬 씨, 그리고 팔을 걷어붙이고 도와주신 요리반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도'는 정말 대단한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주의】주의 사항

자연산 버섯을 채취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안전한 버섯인지 판단을 받아야 한다. 종류를 알 수 없는 버섯은 절대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글에 게재된 사진은 버섯의 종류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게재된 요리는 蕎麦 左衛門(モゼム)님의 메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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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 사도시 # 茂左衛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