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니가타현 중소기업 단체 중앙회・모노즈쿠리 지원센터와의 제휴 기사입니다.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Change Leader'를 선정했다.
제19회는 일본 전통 자수 원단을 사용한 가방을 상품화한 스팽글드. 공동 개발한 새로운 염색 기술로 전통적인 일본 전통 문양의 디자인을 재현해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라인의 효율화 및 염색기술 연구로 신제품 개발
가방의 OEM 생산으로 시작한 스팽글드는 디자인을 전공한 잔마 켄타로 전무가 입사한 이후, 아기용 가방, 드로스트링 등 자체 브랜드 제조 및 판매에 힘쓰고 있다.
2014년 자체 브랜드 'THE CANVET'을 론칭해 다양한 콘셉트의 가방을 선보여 왔다. 그 중 하나가 일본의 전통 직물인 '자시코 원단'을 소재로 한 가방이다. 사시코는 면사를 번갈아 가며 짠 두꺼운 면직물을 말한다. 불가루가 조금만 날아와도 구멍이 나지 않기 때문에 소화용 반텐용 천으로 사용되어 왔다. 내구성과 일본적인 분위기를 겸비한 자시코 원단의 가방은 일본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계층에게 호평을 받으며 점차 판매가 늘어났다.
그래서 자수 원단 가방의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보다 자유로운 일본식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염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제조업 보조금을 활용했다. 재단기를 구입하고, 그동안 외주 제작하던 자수 원단의 재단 공정을 내재화했다. 또한, 자수에 색을 입히는 염색 기술을 전통 염색 방식을 이어가는 후지오카 염색 공장과 공동 개발했다. 무늬는 자수를 크게 새긴 디자인을 채택해 일본을 표현한 가방을 상품화했다. 앞으로는 해외 특허를 취득한 뒤 무역회사와 함께 해외에 진출해 확실한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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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비 도입으로 생산라인의 효율화
- 일련의 작업을 빠르게 끝내고
- 하기 위해 재봉틀 2대를 구입
- 바늘이 들어갔는지 검사하는 기계
- 械も購入した
외주 제작하던 재단 공정을 내재화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재봉틀과 후크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프레스기, 검품 시 바늘이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검침기를 도입해 최대 4일의 납기 단축과 약 8.6%의 제조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 생산 라인이 정비되면서 자수 원단을 사용한 가방의 대량 주문에도 일정대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 전통 문양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염색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 수작업으로 금형을 제작하여 큰
- 작은 사이즈의 원단에도 대응
- 자수용 염색틀은 대량생산에 적합하지 않다.
- 그래서 새로운 금형을 준비했다.
자수 원단 위에 색이나 무늬를 이중으로 겹쳐서 표현하기 위해서는 원단의 두께나 요철이 있더라도 색을 예쁘게 입혀야 한다. 그래서 염색 횟수를 늘리고 평소보다 더 많은 염료를 사용해 염색에 성공했다. 색이 흐려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세탁할 때 물의 온도를 조절해 윤곽이 잘 잡히도록 했다. 패턴도 큰 사이즈를 사용해 외형적인 임팩트를 살린 결과, 기술과 디자인이 잘 어우러진 결과물이 탄생했다.
전시회를 잘 활용하여 신규 거래 및 신규 협업으로 연결한다.
-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 숍을 개최했을 때의 모습
- 니가타 BIZ EXPO는 지역의 연결고리
- 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
중앙회를 통해 수많은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2018년 '도쿄 인터내셔널 기프트쇼'에서는 새로운 백화점과 계약을 맺고 몇 달 후 기간 한정으로 매장을 오픈하는 'POP UP SHOP'을 개최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가능한 한 행사장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협업처를 찾고 있다. 또한 '니이가타 BIZ EXPO'에서는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의식하고 있다. 전시회를 계기로 이벤트를 공동 개최하는 등 새로운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장에서 자란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새로운 가방을 계속 만든다.
이사 디자이너 잔마 켄타로 씨
2014년 자체 브랜드 'THE CANVET'을 론칭한 이후 후지오카 염색공장과 협업한 가방을 비롯해 산업폐기물인 매실 숯으로 염색한 자수 가방, 원단 재단 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UNIVERSAL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왔다. 그동안 제작한 가방은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무관해 보이지만, 공통점은 현장중심의 사고방식이다. 특히 UNIVERSAL은 '공장에서 나오는 천과 가죽을 줄이고 싶다'는 생각이 기획의 계기였다. 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재봉틀을 접해왔기 때문에 낭비를 없애고, 소비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후지오카 염색공장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후지오카 별주문 대마 잎 토트'
일본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 자수에 자주 쓰이는 '헤이카리마노하(輪違い麻の葉)'를 줄무늬와 함께 매치해 새로운 무늬를 만들어냈으며, A4 파일이 쏙 들어가는 크기로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회사 개요
니가타시 히가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2006년 설립된 가방과 파우치를 제작하는 봉제업체. 원래는 잔간 봉제로서 OEM 생산이 중심이었지만, 사명 변경 후 자사 제품의 제조 판매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재구축'을 테마로 일본식 무늬나 매화씨를 사용한 가방 등 전통과 환경에 대한 접근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를 영업 거점으로 삼고 백화점에서의 'POP UP SHOP'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하기
주식회사 스팽글드
도쿄 기획실 : 도쿄도 세타가야구 미나미카라산 5-18-19 타코빌딩 201호
○전화 : 03-5384-3626
○HP : http://www.spangar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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