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외딴 섬이지만 해발 1000m급 오사도 산맥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오사도 스카이라인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단풍과 사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사도 스카이라인을 드라이브해 보았다.
이 영상에서는 사도가네야마(아이카와) 방면에서 하쿠운다이(가나이) 방면으로 달리고 있다. 교류센터 백운대는 해발 850m로, 사도의 쿠니나카 평야, 마노만에서 료즈만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그래, 사도가 지도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고 공기가 맑으면 멀리 북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아이카와 방면에서 올라가 보았다. 사적 ・사도금산 앞을 지나 언덕길을 올라갑니다. 올라갈수록 주변의 나무들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어느덧 능선에 오르니 전망도 좋아졌다. 거대한 떠다니는 섬으로 유명한 4현 천연기념물인 오토와이케( 乙和池)와 거대한 산벚나무인 센류자쿠라( 千龍桜) 앞을 지나면 교류센터 백운대 건물이 보인다.
교류센터 백운대
백운대에는 전망대가 있어 사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화장실은 물론 휴식과 식사도 가능하다.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어 사도의 스카이라인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이곳에 들른다.
참고로 이 백운대가 오사도 스카이라인의 기점이다. 여기서부터 고쿠나카 평야까지는 '방위청 관리 도로'가 되어 있다. 백운대에서부터는 자위대의 레이더 사이트인 돈덴산으로 향하는 종주 루트로 가는 길이 갈라져 있다.
다음 주에는 오사도 산지 쪽의 단풍 명소인 '모미지야마'에서 매년 열리는 '모미지야마 축제'가 개최된다. 이곳에서는 멋진 단풍과 함께 예능 공연(문야인형), 감 껍질 벗기기 대회, 그리고 주변이 송이버섯 산지인 만큼 송이버섯 찾기, 다트 게임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대사와도 스카이라인(교류센터 백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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