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눈썹볼'을 알고 계신가요?
소정월(음력 2월 15일)에 가정이나 상점에 장식하는 길조 장식품이다.
시기는 지났지만, 얼마 전 매년 이 눈썹 구슬을 장식하는 니가타시의 요리점 '우루쿠라'( http://www.kappou-uokura.com/)에서 발견하고 사진을 찍게 되었다.
화려한 장식이 장식되어 있는 '눈썹 구슬'
도미와 쌀가마니.
これは仏様でしょうか?とにかく色鮮やかで、どこか温かい飾りがたくさん。曇や雨雪の多い越後の厳しい冬を、晴れやかに彩ってくれますね。
어디서 구입했는지 물어보니 니가타시의 '다야 상점'에서 구입했다고 한다. 다야 상점의 홈페이지에는 마유타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다.
다야 상점 : http://mayudama-taya.jp/
에치고의 눈썹 장식의 시작은 에도시대부터.
1848년~1854년(嘉永年間), 에치고(越後)사자(角兵衛) 한고로(半五郎) 일행이 신슈(信州)를 순회하며 춤을 추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호족의 집에는 색종이로 만든 소판과 가마니, 양잠 고치 등을 버드나무 가지에 매달아 오곡 풍년을 기원하는 장식이 걸려 있었다. 그것을 본 한고로가 에치고에 돌아와서 그것을 본떠서 떡쌀을 원료로 구워 만든 것이 시작이다. (인용: 다야상점 홈페이지)
네, '찹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눈알 장식은 있는 것 같지만, 찹쌀을 원료로 구워 만드는 전통을 지키고 있는 것은 다야상점뿐인 것 같다. 게다가 사계절 내내 장식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생산은 겨울 기간에만 한다. 동네 아줌마들이 모여 정성을 다해 만든다고 한다.
다야 상점의 홈페이지에는 눈썹볼의 각 모양에 담긴 의미와 장식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다야 상점 : http://mayudama-taya.jp/
화려한 색감의 에치고의 길조는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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